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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수송기간 열차 4천308회 운행…좌석 103만석 공급

송고시간2022-01-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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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 미운영·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 가동…방역 총력

서울역 모습
서울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을 설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방역을 포함한 특별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전환된 정부의 방역체계 방침에 맞춰 역과 열차 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연휴 전날인 28일부터 마지막 날인 2월 2일까지 열차를 평시 대비 104.6%인 4천308회, 하루평균 718회 운행한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열차 내 거리두기 강화를 위해 창 쪽 좌석만 공급한다. 평소의 절반 수준인 하루평균 17만2천석씩 모두 103만2천석이다.

모든 열차에서 입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정당한 승차권 없이 열차에 탈 경우 창 쪽 잔여석이 없으면 다음 역에 강제 하차 조치하고, 기준에 따라 부가 운임을 징수한다. 또 열차 안에 승차권 없이 서서 가는 부정 승차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키로 했다.

철도역은 하루 4회 이상, 열차는 운행 시작 전과 종료 후는 물론 기지에 입고될 때마다 방역 작업을 한다. 출입문 손잡이와 승강기 버튼, 승차권 자동발매기,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등 자주 접촉하는 곳은 수시로 소독한다.

열차에 타기 전 반드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을 할 수 있도록 승·하차객 동선을 분리해 운영한다.

전국 역사 매표창구는 유리 셔터 차단상태로 운영하고, 종합안내소에는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

열차 승무원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손소독제와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상비하도록 했다.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에 따라 수도권 전철 심야 임시 전동열차는 운행하지 않는다.

비상대기 열차를 전국 주요 역과 차량사업소에 분산 배치해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운행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중기 등 사고복구 장비와 자재도 나눠 배정했다.

KTX와 무궁화호 등 여객열차 4대와 수도권 전철 및 동해남부선의 비상대기 전동열차 14대를 마련했다. 서울, 청량리, 부산, 익산역 등 전국 14개 역에는 차량 견인용 동력차를 준비했다.

서울, 수색, 용산 등 49개 역에는 146명의 기동정비반을 운영하고, 전국 14개 차량기지마다 협력업체의 고장 수리 전문가 23명이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설 대비 안전을 위해 철도 차량과 주요 역, 선로, 승강기 등 각종 시설물도 일제 점검했다.

나희승 사장은 "설 연휴 안정적인 열차 운행과 승객 안전을 위해 모든 열차의 중정비와 경정비 등 차량 품질관리에 힘써왔다"며 "특별수송 기간 내내 대책본부를 운영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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