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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11억원 든 금고 털어 유흥비로 탕진한 20대들

송고시간2022-01-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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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경찰서
서울강남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새해 첫날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약 11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이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2명을 공동건조물침입·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 중 1명을 지난 12일 인천에서 붙잡아 2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고, 부산에서 은신하고 있던 나머지 1명도 21일 검거한 뒤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8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사무실에 침입해 금고 비밀번호를 해제한 뒤 안에 있던 현금 11억29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훔친 돈 대부분을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사무실 출입문과 내부에 순차적으로 카메라를 설치해 사무실 출입문과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무실 내부에 이들과 공모한 추가 공범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65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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