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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창사이래 최대 영업익…"IT인건비 전쟁으로 1조원 못미쳐"(종합2보)

송고시간2022-01-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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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익 9천790억원·연매출 13조8천511억원…5G·알뜰폰 가입자 증가

엘지유플러스
엘지유플러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0년 창사 이래 최대인 9천790억원이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8천862억원) 대비 약 10.5% 증가한 수치이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당초 이 회사가 제시했던 목표치 1조원을 밑돌았다.

LGU+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이날 전화회의에서 "지난해 4분기 인건비와 관련해 비정상적으로 650억원 정도가 반영됐고, 지난해 IT(정보기술) 플랫폼들의 개발인력 인건비 인상과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인건비와의 전쟁'이 그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회사 입장에서 우수한 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방어해야 했고, 종업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1조에 못미치는 영업이익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인건비를 지급하는 형태로) 의사 결정을 했다. 다만 지난해 인건비 관련 광풍이 지나갔다고 보기에 앞으로는 인건비 증가율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은 13조8천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순이익은 7천242억원으로 51.5%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천5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조6천114억원과 1천18억원이었다.

이 회사의 작년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조547억원을 기록했다.

이동통신(MNO)과 알뜰폰(MVNO)을 합한 전체 무선 가입자는 작년 기준 1천798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마케팅 비용은 2조2천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고 설비투자액(CAPEX)는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기지국 구축 등으로 2조3천455억원이 집행됐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 등을 포함한 스마트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2조2천37억원이었다.

기업 대상 신사업, IDC(인터넷데이터센터), 회선 사업 등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조4천926억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중간 배당 제도를 도입하며 올해부터 배당 성향을 기존 30% 이상에서 40% 이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주당 배당금 총액도 550원으로 재작년 450원에 비해 약 22.2% 높였다.

이에 대해 이 부사장은 전화회의에서 "배당 상향을 더 높이고 싶지만, 3위 사업자인 LGU+가 1, 2위 사업자와 동일 수준 네트워크를 가져가려면 일부 내부적으로 유보해야하는 부분이 있기에 배당 성향을 40%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LGU+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신청한 5G 주파수 20㎒폭 할당 요청에 대한 질의응답도 나왔다.

박경중 LGU+ CR정책담당은 관련 질문에 대해 "우리는 이용자 편익 측면에서 5G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이동통신 시장 경쟁 환경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우리가 추가로 주파수를 할당받는다면 전국 어디에서나 전국민이 차별없이 동일한 품질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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