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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블록, '쿠데타' 부르키나파소 자격 정지

송고시간2022-01-2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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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군정 지도자
부르키나파소 군정 지도자

(와가두구 AFP=연합뉴스) 부르키나파소 쿠데타의 주역인 폴-앙리 산다오고 다미바 중령이 27일(현지시간) 국영 RTB 방송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촉구하고 있다. [RTB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서아프리카 지역 블록이 이번 주 초 쿠데타가 일어난 부르키나파소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5개 회원국 모임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이날 3시간 정도 열린 화상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면서 부르키나파소 군사정부가 구금 중인 로슈 카보레 전 대통령과 다른 관리들을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ECOWAS는 당분간 다른 제재는 가하지 않은 채 29일 자체 사절단을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 보내기로 했다.

이후 지역 블록은 2월 3일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또 다른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부르키나파소 군정 지도자인 폴-앙리 산다오고 다미바 중령은 ECOWAS 회의 전날 밤 방송에서 "국제사회가 우리나라를 지원해 이 위기 국면을 빨리 탈출할 수 있게 해달라"면서 "상황이 올바로 되면 평상시 헌정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개월 새 ECOWAS 회원국 가운데 쿠데타가 일어나 곳은 말리와 기니에 이어 부르키나파소가 세 번째다.

말리와 기니도 지역 블록 회원국 자격이 정지되고 개인 대상을 포함해 여러 제재가 가해졌다.

부르키나파소에선 카보레 대통령이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의 준동을 제어하지 못한다는 명분으로 휴일인 지난 23일 수도 기지 등에서 군사반란이 일어나 다음날 쿠데타로 발전했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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