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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뱀의 머리 자르라고 했다"…바이든 암살 위협한 남성 기소

송고시간2022-01-30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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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변에 서 있는 백악관 비밀경호국 요원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변에 서 있는 백악관 비밀경호국 요원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신의 뜻에 따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겠다고 위협한 남성이 미국 백악관 비밀경호국(SS)에 붙잡혀 기소됐다.

비밀경호국은 캔자스주에 사는 스콧 라이언 메리먼에 대해 미국 대통령을 해치겠다고 위협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고 인터넷 매체 데일리비스트와 CNN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비밀경호국 요원에게 "신에게서 워싱턴DC로 가 이 나라의 심장부에 있는 뱀의 머리를 자르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소장에 따르면 메리먼은 지난 26일 메릴랜드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제지당했는데 그는 당시 백악관에 가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야만 하며, 사람들이 미국의 분열에 질렸고 신에게로 돌아가라고 조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수색한 결과 메리먼은 총알 3발이 장전된 탄창 1개와 탐지용 망원경 1개를 소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기는 갖고 있지 않았다.

메리먼은 신이 탄약을 가져가라고 했고, 탐지용 망원경은 정찰 활동을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메리먼은 이어 그다음 날 백악관 전화교환소로 전화해 자신이 백악관으로 가 뱀이자 반(反)그리스도의 머리를 자를 것이라고 협박했다. 그는 총은 없이 총알 3개를 갖고 간다고도 밝혔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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