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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틀 연속 1천명대 확진…생활치료센터 가동률 89.3%(종합)

송고시간2022-02-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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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루 확진자 1천명 돌파, 오미크론 확산
부산 하루 확진자 1천명 돌파, 오미크론 확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부산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1일 부산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천명을 넘어 1천267명을 기록했다. 2022.2.2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1천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2일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천2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천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 1일의 1천267명에 단 2명 적은 것이고, 같은 날 동일 시간대 1천152명보다 113명이 많은 규모이어서 다시 일일 최다 수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구와 기장군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가 속출했고, 상당수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쉽게 확인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이 89.3%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는 크게 늘지 않아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23.5%, 일반병상 가동률은 40.6%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에서 지난 1월 둘째 주 14.6%를 기록했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셋째 주에는 32.6%를 올라갔고, 지난주에는 77.1%로 치솟는 등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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