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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천777명 확진…오미크론 확산으로 급증세(종합)

송고시간2022-02-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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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1천명대…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 88.8%

부산 하루 확진자 1천명대
부산 하루 확진자 1천명대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나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1천700명을 넘었다.

부산시는 3일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천7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900명을 넘어 979명을 기록했고, 이달 1일 1천267명으로 늘어난 뒤 사흘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하며 급증세를 보인다.

해운대구 요양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2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기장군 요양원과 해운대구 다른 요양병원과 관련한 기존 집단감염으로도 확진자가 계속 나왔다.

지난달 첫째 주 3.1%였던 부산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넷째 주에 77.1%로 치솟으며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었다.

특히 40세 미만 젊은 층과 청소년이 전체 확진자의 64%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위중증 환자는 전달보다 오히려 줄어 하루 평균 입원 중인 중환자가 45.8명에서 36.7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3일 0시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1.2%, 일반병상 가동률은 44.7%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88.8%까지 올라 당국이 운영 효율화를 통해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3일부터 부산 16개 구·군 보건소와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검사 희망자에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또 32개 의료기관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고, 의료기관 3곳이 추가로 신속항원검사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산에서는 5천635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70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 중 57명이 PCR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16개 구·군은 3일 오후 긴급 영상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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