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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비디오' 손정우,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다시 재판에

송고시간2022-02-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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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마치고 법원 나서는 손정우
영장실질심사 마치고 법원 나서는 손정우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씨가 2020년 11월 9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아동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6)가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지난 4일 손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7일 밝혔다.

손씨는 아동 성착취물 판매 이익으로 얻은 4억원가량을 여러 암호화폐 계정을 거쳐 부친 명의 계좌 등으로 현금화해 추적·발견을 곤란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렇게 현금화한 수익 중 약 560만원을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배팅해 도박 혐의로도 기소됐다.

손씨는 2015년∼2018년 특수한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접속할 수 있는 다크웹에 '웰컴투비디오' 사이트를 만들고 아동 성착취물을 거래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고, 현재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상태다.

그는 관련 혐의로 미국 법원에도 기소돼 있었으나, 2020년 서울고법이 손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허가하지 않으면서 미국 송환을 피했다.

범죄인 인도 심사 과정에서 손씨의 부친은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으려고 2020년 5월 손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직접 고소·고발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손씨에 대해 2020년 11월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를 기각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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