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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 사라졌지만 전국 대부분 영하권 출근길…낮 4~11도

송고시간2022-0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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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찬공기 남진 약해지고 남쪽서 온난한 공기 유입

경기남부·충남 미세먼지 '나쁨'…서울도 오전 먼지 짙어

산책할만한 날씨
산책할만한 날씨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한 8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2.2.8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수요일인 9일 기온이 평년 수준을 되찾으면서 매서운 한파는 사라진 모습이다. 다만 아침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에 머물렀다.

이날 아침기온은 전국적으로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 사이였다.

평년 아침기온(영하 10도에서 0도 사이)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다.

주요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영하 4.3도, 인천 영하 3.1도, 대전 영하 5.9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4.7도, 울산 영상 0.6도, 부산 영상 3.6도다.

기온이 평년과 비슷해지면서 강원내륙·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경북북동산지·제천 등을 빼고는 한파주의보가 전부 해제됐다.

한파주의보는 향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기온이 매우 낮은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데 오는 주말까지 평년보다 포근한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9일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아침기온처럼 평년(2.5~9.2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겠다.

바람도 잔잔해 체감온도도 크게 떨어지지 않겠다.

현재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를 보면 고위도에서 우리나라 부근까지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자리를 차지했고 저위도에서 남쪽먼해상까지에는 온난한 공기가 머물고 있다.

한동안 북쪽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내려오면서 한파가 나타났는데 이 흐름이 원만해졌고 여기에 중국 남부내륙에서 온난한 공기가 조금씩 들어오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을 되찾았다.

대기 하층의 시베리아에서 뻗어온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시베리아보다 따뜻한 중국 북동부 지역에 머물며 찬 성질을 잃고 있는 점도 기온이 오름세인 원인이다.

9일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와 충남에서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나머지 지역 중에 서울·인천·강원영서·세종·충북·전북·대구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중서부지역 일부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라고 설명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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