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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프랑스·브라질 학생들이 입고 뽐낸 한복

송고시간2022-02-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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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 성과

프랑스 카일하우 게이트 앞 한복
프랑스 카일하우 게이트 앞 한복

[대구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러시아 니콜라예프스키 개선문, 프랑스 보르도 카일하우 게이트, 브라질 상파울로 파울리스타 거리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이 2015년 시작한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14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은 국내에서 한복을 모아 해외 학생들에게 한복을 전달해 우리 전통 의상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다.

대구교육청은 2015년부터 3천500여벌의 한복을 기증받아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 브라질 등 한국어반이 개설된 20개 나라 학교에 전달했다.

한복 전달은 단순한 옷의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대구교육청은 외국으로 전달된 한복을 외국 현지 학생과 문화 교류의 기회로 활용했다.

한복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자신들 고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활용했다.

외국 학생들은 자기 고향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 205점을 대구교육청으로 보내왔다.

이에 대구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13점의 우수 사진을 선정했고, 해당 작품을 찍은 국외 학생들에게 일월오봉도가 그려진 필통과 유기 수저 세트 등의 선물을 하기로 했다.

대구교육청은 14일부터 교육청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게시하고 응원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한복을 매개로 외국 학생들과 대구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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