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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통 영월 칡줄다리기, 강원도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

송고시간2022-02-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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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숙종 26년부터 이어진 대보름 민속놀이…전국 유일 칡줄 제작

영월 칡줄다리기
영월 칡줄다리기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지역 전통놀이인 칡줄다리기가 강원도 무형문화재 등록에 도전한다.

영월군, 칡줄다리기보존회, 영월문화재단, 영월문화원,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영월청년회의소는 15일 칡줄다리기의 강원도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 영월문화재단은 칡줄다리기보존회를 중심으로 군민 거버넌스 구축, 학술연구, 고증 작업 등을 통해 칡줄다리기의 강원도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월 칡줄다리기
영월 칡줄다리기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칡줄다리기는 300여 년 전인 조선 숙종 26년(1700년)부터 이어져 온 영월지역의 대보름 민속놀이다.

동강을 중심으로 동(東)편과 서(西)편으로 나눠 3판 2승제로 진행하는 경기다.

일제 강점기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1967년 단종문화제 시작과 함께 부활했다.

전국에서 칡으로 만든 줄로 하는 유일한 줄다리기다.

단종문화제 때 사용하는 칡줄은 길이 32m, 지름 50㎝, 무게 3t 크기다.

이를 만들려면 연인원 100여 명이 한 달 가까이 작업해야 한다.

영월 칡줄다리기
영월 칡줄다리기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에 앞서 풍물패를 선두로 초대형 칡줄을 행사장까지 운반하는 칡줄 시가행진도 볼거리다.

승부가 나면 승자와 패자 모두 영월지역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며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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