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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군위 대구 편입, 다음 임시국회 처리 총력"

송고시간2022-02-15 17:00

'한복 입고' 경북도 간부회의
'한복 입고' 경북도 간부회의

(안동=연합뉴스) 정월대보름인 1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실·국장,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장이 한복 차림으로 확대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2.2.15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이 4월 전에 국회를 통과하도록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순조롭게 건설하기 위해서는 군위 대구 편입이 불가피하다"며 "대통령 선거 후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 대구시와 '군위군 관할구역 변경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편입 문제와 신공항 건설 및 주변 지역 공동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군위군 대구 편입은 2020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공동 후보지 유치 조건으로 지역 정치권에서 합의됐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 등 일부 의원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이번 임시국회 처리가 불가능해졌고, 지역 정치권은 다음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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