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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주춤해지자 조류인플루엔자…"인도 북동부서 발생 확인"

송고시간2022-02-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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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월 인도 보팔의 양계장에서 진행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모습.
지난해 1월 인도 보팔의 양계장에서 진행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모습.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파동이 최근 진정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현지에서 치명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전날 인도 당국의 보고서를 인용해 북동부 비하르주 파트나에서 고병원성 AI(H5N1)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OIE는 H5N1이 발견된 농장의 조류 3천859마리 가운데 787마리가 감염돼 폐사했으며 감염되지 않은 조류는 살처분됐다고 설명했다.

OIE는 이어 인도에서는 지난달 18일 H5N1이 발생했으며 보고서는 전날 작성됐다고 덧붙였다.

AI 바이러스의 유형은 다양하지만 이 가운데 H5N1은 치사율이 특히 높은 편에 속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3년부터 작년 말까지 전 세계 H5N1형 감염자는 863명이다. 이 중 456명이 사망해 치사율이 53%에 달한다.

인도에서는 지난해 7월 H5N1에 감염된 12세 소년이 숨지기도 했다.

반면 지난해 12월부터 인도를 강타했던 코로나19 '3차 파동'은 최근 빠르게 가라앉는 분위기다.

인도 전체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1일 34만7천254명에서 최근 3만명 안팎으로 줄었다.

수도 뉴델리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2만8천867명까지 치솟았다가 최근 500∼800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인도의 코로나19 1차 파동은 2020년 9월께 발생했으며 지난해 4∼6월에는 '대확산'으로 불린 2차 파동에 시달렸다.

2차 파동 때는 하루 확진자 수가 41만명까지 치솟기도 했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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