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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러시아로 돌아간 발리예바, 여전히 묵묵부답

송고시간2022-02-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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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실수와 도핑에 멍든 발리예바
[올림픽] 실수와 도핑에 멍든 발리예바

(베이징=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도핑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연기를 마친 뒤 실망한 표정으로 링크를 떠나고 있다. 2022.2.18 hkmpooh@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도핑 논란으로 최악의 시간을 보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러시아에 도착한 뒤 쏜살같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스푸트니크 등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발리예바는 18일(한국시간) 21명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과 함께 러시아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곧바로 이동했다.

발리예바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대회 기간 중 도핑 샘플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으로 올림픽 무대에 섰지만, 주변의 거센 비판 속에 최악의 연기를 펼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발리예바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마친 다음 날 곧바로 짐을 쌌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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