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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AI·분산금융 스타트업에 주목"

송고시간2022-02-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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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22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자들과 진행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2.22. [구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구글은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에서 인공지능(AI)과 분산금융(DeFi)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이날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구글의 올해 스타트업 지원 구상을 소개했다.

김 총괄은 먼저 올해 주목받는 스타트업 트렌드 다섯가지로 ▲ 인공지능, ▲ 분산금융 ▲ 이커머스·핀테크(전자상거래·금융기술) ▲ 헬스테크 ▲ 지속가능성을 꼽았다.

그는 "특히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가 아태 지역의 차세대 AI 혁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봤다.

이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은행 계좌가 없는 인구가 많아 분산 금융이 성장하기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총괄은 나아가 한국의 라이브커머스(생방송 쇼핑) 기업 그립을 예로 들면서 "일반인, 인플루언서, 유명인 등이 직접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 한국에서 빠르게 채택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라이브커머스가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먼저 시작됐고, 가장 호황이라고는 볼 수 있다"며 "한국은 앞으로도 라이브 커머스를 계속해서 선도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총괄은 "구글은 올해 인도와 일본 등 국가 단위의 엑셀러레이터(초기 투자) 프로그램과 동남아시아 등 지역 단위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중간 단계의 스타트업이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동남아시아는 2020년 말 기준으로 투자 대기자금이 사상 최대인 140억 달러(약 16조7천억원)에 달해 성장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총괄은 "구글은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을 구축하고자 스타트업, 벤처 캐피털(VC), 정부 등 모든 생태계 관계자와 협력해 생태계 자체를 발전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아태지역 여성 창업자 아카데미 등을 소개했다.

나아가 "작년 4월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198개의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기술 기업이 존재해 미국 290곳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유럽(69곳)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아태지역 스타트업이 전 세계 곳곳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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