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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일촉즉발] 영국 총리 "우크라이나에 방어용 살상무기 등 추가 지원"

송고시간2022-02-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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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당국에 '러시아투데이' 승인 재검토 요청

'러시아 제재' 발표하는 존슨 영국 총리
'러시아 제재' 발표하는 존슨 영국 총리

(런던 AFP=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하원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들이 주로 이용하는 러시아 은행 5곳과 개인 3명을 대상으로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등의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제재는 푸틴 대통령이 전날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분리주의 지역 2곳의 독립을 승인하고 파병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영국 의회 제공 영상 캡처. 판매 및 광고 금지] 2022.2.23 leekm@yna.co.kr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방어용 살상 무기를 포함해서 추가 군사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총리 질의응답(PMQ) 중에 "우크라이나에 곧 군사 지원 패키지를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며 "방어용 무기 형태의 살상 지원과 비살상 지원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또 러시아 뉴스 방송인 '러시아 투데이'(RT)의 승인을 재검토하라고 규제당국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나딘 도리스 문화부 장관은 이미 규제당국에 'RT' 방송이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서 허위정보를 퍼뜨릴 우려가 있다며 조치를 하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존슨 총리는 러시아 제재가 약하다는 야당의 지적에 맞서면서 "러시아 기업들의 달러화와 파운드화 결제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야당에서는 보수당과 러시아의 관계에 관해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러시아 재벌이 낸 기부금을 포기하겠냐는 질문이 나오자 존슨 총리는 "우리는 러시아 재벌의 돈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영국에서 선거 등록을 한 사람들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받아쳤다.

한 녹색당 의원이 존슨 총리가 외무부 장관이던 시절에 러시아가 영국 선거에 개입해서 성공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성공하지 못한 개입이 있었냐고 묻자 여당 의원들은 항의성 야유를 했고 존슨 총리는 과거 발언만 되풀이했다.

한편, 영국 외무부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최대 5억달러 규모의 대출 보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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