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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가스 생산·수출 여력 많아…가격 안정에 기여 가능"

송고시간2022-02-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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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일방·강압적인 제재 인정하지 말아야"

가스수출국포럼 참석한 이란 대통령(오른쪽)
가스수출국포럼 참석한 이란 대통령(오른쪽)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우크라이나 사태로 세계 에너지 공급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란 대통령이 자국의 천연가스(LNG) 수출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가스수출국포럼(GECF)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은 세계에서 천연가스 매장량이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이며 전문 기술 인력을 확보해 생산·수출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제재가 풀린다면 세계 에너지 공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시 대통령은 "미국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제재를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는 GECF 회원국들의 경제적 이익도 위태롭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란과 P5+1 국가(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독일)들은 지난해 4월부터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을 진행해왔다.

핵협상이 타결돼 천연가스와 원유를 수출할 수 있게 되면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이란의 주장이다.

카타르 국영 알자지라 방송은 이란의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고 전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전날 이 포럼에서 카타르가 러시아의 천연가스 생산량을 전부 대체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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