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곽노정·노종원 사장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
송고시간2022-02-24 07:54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SK하이닉스[000660]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곽노정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과 노종원 사업총괄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곽 사장과 노 사장은 지난해 12월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사장은 개발, 제조 분야 통합 관리와 함께 전사 안전, 보건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노 사장은 고객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해 경영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후보자들이 맡은 중책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사내이사진은 기존에 박정호 부회장, 이석희 사장, 오종훈 부사장 등 3명이었으나 다음 달 30일 주총에서 오 부사장의 임기가 만료되고 곽 사장과 노 사장이 신규 선임되면 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외이사인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 회장의 3년 임기가 만료돼 재신임 안건이 처리된다.
이에 따라 하 전 회장과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된 사외이사진에는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fusionj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2/24 07: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