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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시작한 추위 낮부터 풀려…일교차 20도까지

송고시간2022-02-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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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전국이 영하권…낮엔 2~9도, 영상으로 올라

대기 건조한데 강풍…밤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지난 18일 광주 북구 중외공원에 홍매화가 피어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8일 광주 북구 중외공원에 홍매화가 피어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지난 주말 시작된 강추위가 24일 낮부터 서서히 풀리겠다.

이날 아침까지는 전국에 영하의 추위가 이어졌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2도 사이에 분포했다.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는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졌고 나머지 중부내륙, 경북북부내륙, 전라동부는 영하 10도를 밑돌았다.

주요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영하 8.0도, 인천 영하 6.5도, 대전 영하 8.4도, 광주 영하 3.8도, 대구 영하 4.1도, 울산 영하 4.1도, 부산 영하 2.9도다.

꽤 오랫동안 대기 상층에 우리나라로 찬 공기를 내려보내던 저기압 중심이 조금씩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대기 하층에선 차가운 대륙고기압에서 분리된 고기압이 이동성 고기압으로 바뀔 채비를 마친 터라 낮부터 추위가 풀릴 전망이다.

아침 추위는 차가운 고기압이 이동성 고기압으로 변하기 직전 막판에 기세를 부려 나타난 것이다.

24일 낮 최고기온은 영상 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기온은 평년(영상 6~11도)엔 못 미치지만 23일(영하 2도에서 영상 5도 사이)과 비교해서는 3~4도 높다.

금요일인 25일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낮 들어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선 아침과 낮 기온 차가 20도 이상 나기도 하겠다.

이에 기온, 일교차, 습도 등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기상청 '감기 가능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단계다.

24일 오전 중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산지에 눈이 좀 날리겠다.

또 울릉도와 독도에는 1㎝ 미만 눈이 내리겠다.

차가운 고기압이 이동성 고기압으로 완전히 바뀌지 않아 찬바람이 계속 해상을 지나면서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로 구름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간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왔던 데다가 눈과 비가 많이 내리지도 않아서 대기가 매우 메말랐다. 중부지방, 전남동부, 영남엔 건조특보가 내려졌고 그외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다.

대기가 건조한데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상동해안에 24일 오후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55㎞에 달하는 바람까지 불 것으로 예상된다.

불이 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24일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이날 밤 수도권과 충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에서 추가로 유입되면서 중서부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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