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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미국, 24일부터 러시아에 전면 제재 검토"

송고시간2022-02-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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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러시아 가장 큰 은행 2곳, 제재 대상 포함될 듯"

바이든 "우크라 침공 시작됐다"…대러시아 첫 제재 발표
바이든 "우크라 침공 시작됐다"…대러시아 첫 제재 발표

(워싱턴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며 러시아를 겨냥한 첫 제재를 발표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곳의 러시아 은행을 서방으로부터 전면 차단하는 등 서방에서의 자금 조달을 막겠다고 밝혔다. 발트해 연안 국가로 추가적인 미군 병력과 장비의 이동도 승인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 지역 2곳의 독립을 승인하고 자국군 파병을 지시했다. 2022.2.23 leekm@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 러시아에 대한 전면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료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강행한 군사 작전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침공으로 규정하고 동맹과 함께 즉시 가혹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맞섰다.

CNN에 따르면, 이 고위 관료는 구체적인 제재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다른 금융회사를 포함해 가장 큰 2개의 은행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미국은 그동안 러시아의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방의 핵심 기술에 대해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수출 통제 수단을 준비해 왔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측근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추가 제재도 검토되고 있다.

이 관료는 23일 밤 늦게까지 미국과 유럽 실무자들이 최종적인 '제재 패키지'에 대해 논의해 왔다며 이는 24일 열릴 예정인 주요 7개국(G7) 화상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앞서 지난 22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고 군대를 파병하기로 한 러시아의 결정을 침공으로 규정하고 러시아 은행 등에 대한 제재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은 국책은행인 대외경제은행(VEB)와 방위산업 지원 특수은행인 PSB 및 42개 자회사가 서방 금융기관과 거래하지 못하게 막고 이들에 대한 해외 자산도 동결하기로 했다.

독일은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2'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캐나다도 돈바스 독립 결정에 투표한 러시아 의회 의원과 국영은행 등에 대한 은행 거래를 막기로 했다.

미국은 또 23일에는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인 가즈프롬에 대한 제재를 추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노르트 스트림-2 AG'와 그 기업 임원들에 대해 제재하라고 지시했다.

노르트 스트림-2 AG는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인 '노르트 스트림-2' 건설을 주관한 스위스 소재 기업이다. 가즈프롬이 이 기업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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