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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어민, 포스코 앞바다서 어선 40여척 동원 해상 시위

송고시간2022-02-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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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지주사 서울 설립은 어업인 희생 무시 행위"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 반대"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 반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4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포항 어업인들이 40여척의 어선을 동원해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 및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설립에 반대하는 해상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2.2.24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 어업인들이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 및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설립에 반대하는 해상 시위에 나섰다.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 등 어업인들은 24일 포항수협 활어위판장과 호미곶항에서 각각 20여척씩 집결해 육상에서 결의대회를 한 뒤 배를 타고 포항 앞바다로 이동했다.

40여척의 어선은 포스코 인근 바다로 이동해 어선별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약 2시간 동안 해상에서 포항시민 4대 요구사항이 담긴 항의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이번 포스코 결정은 과거 포스코 및 포항철강공단이 포항 영일만에 들어서면서부터 어업권 소멸, 해양생태계 파괴 등에 따른 피해를 감수한 어업인 희생을 철저히 무시한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황금어장을 빼앗긴 서러움을 참고 참아왔는데 피해만 포항시민과 지역어업인에게 고스란히 남기고 포스코 지주회사를 서울에 설립한다는 것은 바다를 주 생계로 살아가는 어업인들을 두 번 죽이는 처사"라며 포스코를 비판했다.

이번 해상 시위에는 국민의힘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등도 참여했다.

이 시장은 "포스코가 포항에 들어서면서 얻은 것도 많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것도 많은데 특히 잃어버린 바다환경은 예전처럼 되돌릴 수 없다"며 "우리 희생을 밑거름으로 세워진 포스코는 포항시민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보답해야 하며 지금이라도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으로 지역민의 뜻에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호 외치는 어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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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4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포항 어업인들이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 및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설립에 반대하는 해상 시위를 벌이기 직전에 육지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2.24 sds123@yna.co.kr

"위드 포스코 정신 어디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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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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