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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지뢰 제거 속도전…"남아있는 지역서 해체 박차"

송고시간2022-02-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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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불발탄 400만∼600만개 추정…"2025년까지 모두 제거"

캄보디아 캄퐁 츠낭주에서 발견된 불발탄
캄보디아 캄퐁 츠낭주에서 발견된 불발탄

[일간 크메르타임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캄보디아가 내전 당시 매설된 지뢰와 불발탄을제거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지뢰대응센터(CMAC)의 헹 라타나 센터장은 지뢰와 불발탄, 집속탄 등이 남아있는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해체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헹 라타나 센터장은 조사 결과 1970년 이후 미군이 투하한 집속탄의 규모는 300만t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각 시와 주에서도 집속탄과 지뢰가 남아있는지 계속해서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30년 가까이 지속된 내전 기간에 포격과 지뢰 매설이 끊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1979년 이후부터 작년 7월까지 2만여명이 지뢰와 불발탄 폭발 사고로 숨지고 4만여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아직까지 400만∼600만개의 지뢰와 불발탄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캄보디아는 오는 2025년까지 전역에서 모든 지뢰와 불발탄을 제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해체 작업을 진행중이다.

CMAC에 따르면 1992∼2021년 사이에 2천325㎢에 달하는 지역에서 지뢰와 불발탄 등이 제거된 뒤 농지와 주거지 등으로 바뀌었다.

또 지난 1996년 4천320명에 달했던 희생자 수도 지난해 44명까지 줄었다고 CMAC는 전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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