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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속 '산불 1단계' 발령된 경북 문경 산불 진화(종합2보)

송고시간2022-02-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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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15대 철수 후 야간 대응 계속…24㏊ 소실 추정

(문경=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6일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 문경 등 경북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문경 산불
문경 산불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후 3시 16분께 문경시 문경읍 평천리 뒷산에서 불이 나 7시간여만인 오후 10시 40분께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5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으로 불길을 잡지 못했다.

해가 지자 진화차와 진화 대원 516명을 동원해 야간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불이 난 곳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남동사면으로 소실 면적은 24㏊로 추정된다고 산림 당국은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순간 풍속 10m/s 이상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해 지자체가 주민대피 문자를 발송하고 방화선을 구축했다"며 "야간 진화 작업을 하는 와중에 진눈깨비도 내려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산림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고 뒷불을 감시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또 오후 4시 38분께에는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40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산림 0.3㏊가 탔다.

이보다 앞선 오후 1시 9분께에는 상주시 개운동 모 군부대 뒷산에서 불이 나 산림 0.1ha를 태우고 1시간 15분 만에 꺼졌다.

이 밖에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등에서도 산불이 났으나 큰불로 번지진 않았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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