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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비자 신유형상품권·주식투자자문 피해 증가

송고시간2022-02-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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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만1천626건 접수…코로나로 전년 대비 6.6% 감소

복잡한 휴대전화 계약 관련 고령자 피해도 다수

부산시청
부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지난해 부산에서 소비자 상담 건수는 줄었으나 신유형상품권과 유사투자자문(주식) 관련 소비자 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산시와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1년도 부산지역 소비자 상담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부산 소비자 상담 건수는 4만1천62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6.6% 감소한 수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생활의 변화, 위축 등이 이유로 분석됐다.

지난해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은 ▲ 이동전화서비스(2천202건) ▲ 유사투자자문(2천116건) ▲ 신유형상품권(1천659건) ▲ 의류·섬유(1천428건) ▲ 헬스장·휘트니스센터(1천29건) 순이었다.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자 상담은 올해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휴대전화를 계약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고령자를 중심으로 소비자 피해가 나타났다.

부산시는 큰 글씨로 계약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단군 할아버지도 이해하는 휴대전화 계약서'를 통해 소비자피해 방지에 나섰다.

지난해 신유형상품권 관련 소비자 상담은 전년 대비 1천237.9% 증가했다.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켰던 '머지 포인트' 관련 상담이 대부분이었다.

지난해 주식시장 호황과 낮은 금리 등으로 주식투자가 증가하면서 전화 권유 판매로 이루어지는 유사투자자문 관련 소비자 상담도 전년 대비 50.6% 증가했다.

부산시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며 손실이 발생해 소비자가 해지를 요구하면 환불을 거부하거나 환급금이 없다며 서비스 유지를 강요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피해 발생 시에는 한국소비자원(국번 없이 ☎1372), 부산시 소비생활센터(☎051-888-2141~3)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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