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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정치권 "포스코지주사 포항 이전 합의서 주역은 시민"

송고시간2022-02-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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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응답하는 김병욱 의원
질문에 응답하는 김병욱 의원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8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가운데)이 대시민 공동담화문을 읽은 뒤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2.28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가 경북 포항시민 요구에 따라 지주사(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포항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국민의힘 김정재(포항 북구)·김병욱(포항 남구·울릉) 국회의원, 김희수 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시의회 의장은 28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치, 지역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합의서를 시민 단합된 힘으로 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담화문에서 "50여년간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가족과도 같은 포스코가 말 한마디 없이 정든 고향을 떠난다는 말에 시민은 숨조차 쉴 수 없는 고통을 느꼈다"며 "이에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한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불과 10여일 만에 40여만명이 서명에 동참하고 길거리 시위와 집회에 나서는 등 한마음 한뜻으로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의 하나 된 목소리는 큰 울림이 돼 경제계와 산업계는 물론 시민단체, 정치권까지 전국적으로 확산했으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이란 국가적 차원의 과제로서 대선후보들의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끌어냈다"며 "이번 합의서 주역은 다름 아닌 우리 시민이라는 데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합의서의 성실한 이행을 포함한 철저한 사후관리, 내실 있는 지역 상생협력사업 마련과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미래기술연구원 부지와 관련해 포스코와 즉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정우 회장 서명이 없어 효력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강덕 시장은 "이미 전국적인 이슈가 됐고 최 회장 서명이 없어도, 사람이 바뀌어도 큰 기업이 그냥 없는 일처럼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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