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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북핵대표, 北미사일 전화 협의…"러시아 건설적 역할 당부"

송고시간2022-03-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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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선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
나란히 선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과 러시아 북핵 수석대표가 2일 전화 통화를 하고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차관 겸 6자회담 수석대표는 이날 오후 유선 협의를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측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한반도 정세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속한 대화 재개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러시아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국과 러시아의 고위 외교당국자 간 통화 사실이 알려진 건 처음이지만, 우크라 사태는 소관 업무에 해당하지 않아 관련 논의가 이뤄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준중거리 미사일(MR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며 올해 8번째 무력 시위에 나섰다.

이에 정부는 발사 당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1일에는 미국과 영국, 일본 등 11개국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공개 회의 후 약식 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별도로 발표한 바 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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