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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하루 확진자 사흘 연속 1000명대…누적 2만 명 넘어설 듯

송고시간2022-03-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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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차단에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로 방역체계 전환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달에만 1만2천여 명이 쏟아졌고, 이달 들어 사흘 연속 하루 1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급증세를 보인다.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코로나 확진자 수는 1만2천33명이다. 이는 1월 한 달간 발생한 1천122명보다 10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달 들어서도 지난 1일 1천210명, 2일 1천29명에 이이 이날 오전 11시 현재 1천97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9천588명으로, 이날 중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요양시설 입소자 1명이 더 늘어 누적 46명이다.

가파른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시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방역 외 일부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가용 인력을 방역 및 재택치료 업무에 전환 배치했다.

또 중앙부처 공무원 15명을 파견받아 확진자 기초조사 및 선별 진료 안내 등의 업무에 투입했다.

다만 중증·치명률은 낮고 무증상·경증 환자가 다수인 특성을 보인다고 시 보건당국은 밝혔다.

이에 따라 검사·추적·치료를 바탕으로 감염자의 선제적 차단에 집중해오던 방역체계를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위험도가 낮은 일반환자군은 일상적인 수준의 방역·의료체계로 개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모든 시설의 방역 패스 적용을 잠정 중단했고,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도 전면 중단했다.

확진자의 동거인도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 의무가 면제되고 수동감시로 전환했다.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상당 기간은 확진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수동감시 기간에는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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