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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큰 산불 막자"…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총력 대응

송고시간2022-03-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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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역 대책본부 24시간 비상 근무…드론 진화대 적극 활용

회의 주재하는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첫 번째)
회의 주재하는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첫 번째)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총력 대응한다고 4일 밝혔다.

중앙·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감시원과 드론감시단을 활용해 불법 소각이나 무단 입산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주말에 기동 단속을 하고 일몰 후 소각행위 방지를 위해 야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그물망 단속을 벌인다.

산불이 나면 풍속, 피해 예상 면적 등 확산 위험성을 분석한 뒤 산불단계를 제때 발령하는 등 현장의 진화전략을 지원한다.

전국 산불 대응센터 110곳을 중심으로 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2만1천명을 투입한다.

드론 산불진화대를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하고 재발화 방지에 힘을 쏟는다. 진화 약제(압축 에어로졸)를 활용하고 열화상 드론으로 실시간 잔불을 확인한다.

산림청·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 간 진화 헬기 공조 및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강원 동해안과 경기 북부 취약지역에 헬기 6대를 전진 배치한다.

산림청은 이날 행정안전부·소방청 등 관계부처, 17개 시·도 산림부서,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 산불안전관계관 화상회의를 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산불재난 주관기관인 산림청과 행안부, 국방부, 소방청 등 유관기관 및 지자체가 공조를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 들어 산불 발생이 예년보다 2.5배가량 늘고 대형산불 위험이 큰 상황"이라며 "작은 불씨라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이나 쓰레기를 태우지 말고, 산에 갈 때 인화 물질을 소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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