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민·직능·사회단체 회원 3만명 "이재명 지지"
송고시간2022-03-07 13:39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도민과 직능·사회단체 회원 등 3만 명이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표 50여 명은 이날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검찰개혁, 사법개혁, 부정부패 기득권과의 싸움"이라며 "제4기 민주 정부를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에 전북 도민은 민주주의를 퇴보시키고 검찰 공화국을 만드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지지 선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행복을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3월 9일을 승리의 날로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견에는 우범기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 공동선대위장 겸 전북총괄본부장과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김윤덕 의원, 용화숙 노무현정신 계승연대 전북여성 대표 등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도민, 민주당원, 청년 직능·사회단체 회원 등 3만 명이 지지 선언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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