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개표 완료…이재명 82.98%·윤석열 14.42%
송고시간2022-03-10 06:58
![[그래픽] 20대 대선 지역별 결과(개표 99.79%)](http://img9.yna.co.kr/etc/graphic/YH/2022/03/10/GYH2022031000140004400_P2.jpg)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10일 오전 5시 30분 99.79% 개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호남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영남에서 각각 싹쓸이에 가까운 득표를 했다. kmtoil@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지역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작업이 10일 오전 6시께 최종 마무리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에 참여한 123만5천212명 중 101만6천863명(82.98%)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은 17만6천809명(14.42%)의 지지를 얻었다. 이는 역대 대선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얻은 득표율중 최고치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만9천451표(1.58%)를 얻는 데 그쳤다.
이 후보는 무주를 제외한 전북의 모든 지역에서 8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무주군에서는 이 후보가 1만3천292명(76.97%)의 지지를 얻었다.
고창군은 도내 14개 시군중 이 후보에 대한 투표율(86.09%)이 가장 높았다.
전북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77.1%)보다 높은 80.6%로 잠정 집계됐다. 총선거인 153만3천125명 중 123만5천322명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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