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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문 열리자 쏟아진 FA 계약…커쇼·로돈 속전속결 계약

송고시간2022-03-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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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 프리먼, 스토리, 브라이언트 등 FA 대어 넘쳐

"플레이볼!"
"플레이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문이 다시 열리자 계약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각 구단은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두고 점찍어둔 FA 선수들과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FA 시장이 열린 12일(한국시간), 첫 테이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끊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시즌까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뛴 우완 투수 드루 베르헤이건(32)과 계약기간 2년, 총액 550만달러(약 68억원)에 계약했다.

곧바로 대어급 선수들의 계약 소식도 들렸다.

현지 매체들은 지난 시즌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좌완 선발 투수 카를로스 로돈(30)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년 총액 4천400만달러(약 543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클레이턴 커쇼
클레이턴 커쇼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심장' 클레이턴 커쇼(34)도 다저스와 계약기간 1년, 총액 1천700만달러(약 21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구단은 신체검사에서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계약 내용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좌완 투수 마틴 페레스(31)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기간 1년, 계약총액 400만달러(약 49억원), 내야수 안드렐톤 시몬스(33)는 시카고 컵스와 1년 400만 달러에 FA 계약을 했다.

FA 계약 소식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FA 시장엔 '최대어' 카를로스 코레아를 비롯해 프레디 프리먼, 트레버 스토리, 크리스 브라이언트 등 대어급 선수들이 가득 남아있다.

MLB는 지난 11일 노사가 새 단체협약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99일간 이어진 직장폐쇄를 공식 해제했다.

스프링캠프는 14일부터 시작하고 정규시즌은 4월 8일에 개막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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