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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인생도 역사도 만남' 출간…재선 행보 임박

송고시간2022-03-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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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성과 정리…김정숙 여사에게 '카톡' 후일담 공개

이용섭 광주시장 저서 표지
이용섭 광주시장 저서 표지

[세경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선 7기 성과와 주요 현안 추진 과정에서 있었던 후일담을 엮어 책으로 발간했다.

대선이 끝난 만큼 민주당 경선 준비 등 본격적인 재선 행보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 시장은 최근 '인생도 역사도 만남이다'라는 제목의 저서를 시중에 배포했다.

지난 1월 초 출간했지만, 대선에 집중하고자 배포를 중단한 뒤 최근 다시 서점 등에 유통을 시작했다.

총 4부로 이뤄진 책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광주시정 운영 철학과 성과, 시민과 문답 등을 풀어냈다.

이 시장은 특히 지역 현안 요청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소통 수단으로 김정숙 여사에게 몇 차례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월 13일 인공지능 산업단지 착공, 4월 25일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준공, 8월 20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생산 등 핵심 현안의 분기점마다 이 시장은 'SOS'를 띄웠다.

반복적인 요청에 '결례', '죄송하다'는 등 표현을 거듭 써가면서도 현안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장문 메시지는 이어졌다.

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8년 6월 광주시장 선거 첫 일정으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노동계를 찾고,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에게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나올 일을 하고 있다'고 설득한 일화도 비중 있게 실렸다.

이 시장은 "그동안 (장관 등을 역임하며) 가는 곳마다 결산을 위해 대부분 책을 썼다"며 "시청 직원들이 적지 않은 성과를 남겼는데도 그에 비해 주변 사람들이 모른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서 시민에게 알리는 것이 도리이자 책무라 생각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 후 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등판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 시장은 "당분간은 시정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라면서도 "이번 주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등을 위한 16차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쏟고 지방선거와 관련한 입장은 늦지 않게 정리해 다음 주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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