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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아이파크 상층부 해체용 타워크레인 등 설치공사 승인

송고시간2022-03-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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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아이파크
광주 화정아이파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붕괴한 채 남아있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상층부 철거를 위해 타워크레인 등 건설 장비를 설치한다.

14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1일 HDC 현대산업개발 측이 타워크레인 및 곤돌라 등 장비 설치를 위해 제출한 '건설업 유해 위험방지계획서'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서에 담겨있지 않은 안전 조치 및 작업 유의 사항 등 5개 사항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장비 설치 공사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설치를 마친 건설 장비들은 23∼38층 16개 층의 남은 구조물을 해체하는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지만 구조물 해체를 위한 공사를 하려면 별도의 공사 계획 및 안전 계획 등을 제출·승인받아야 한다.

이와 별개로 22층 서 측에 쌓여 위험 요소로 남아있었던 잔해 제거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 잔해는 붕괴 사고 23일째인 지난달 2일 서쪽 28층 모서리 부분에 매달려있던 26t가량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지면서 쌓인 것이다.

위험 요소가 대부분 제거되면서 서구는 인접한 도로의 통행금지 해제를 염두에 두고 추가 안전 조치를 지시한 상태다.

느슨해진 낙하물 방지망을 정비하는 등 추가 안전 조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통행금지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다. 이르면 18일께로 예상된다.

현산 측은 온전히 남아있는 201동 22층 이하 부분과 붕괴하지 않은 나머지 건물들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후속 조치 사항을 결정한다는 계획이지만 입주예정자들은 전면 철거 후 재시공을 요구하며 정밀안전진단을 반대하고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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