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락공원, 17일부터 화장장 확대 운영…하루 14회
송고시간2022-03-15 13:37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망자 급증 등에 따른 화장시설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17일부터 부산영락공원 화장장 운영을 한시적으로 14회차로 늘리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하루 최대 98구를 화장할 수 있다.
부산영락공원은 평상시에는 화장장을 10회차로 운영해 하루 최대 70구를 화장한다.
또 이달 31일까지 분묘 개장 화장과 태아 화장을 중단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민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른 지역의 경우 24시간 전부터 할 수 있었던 화장 예약을 12시간 전부터 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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