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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시아 하늘 '출입금지'…인천서 더 멀어진 뉴욕·런던

송고시간2022-03-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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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러시아 영공을 피해 우회 항로를 이용하며 연료비 부담과 탑승객 불편이 커질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은 인천~러시아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 여객 노선 운항을 중단한데 이어, 인천~런던·파리 등 유럽 노선과 인천~뉴욕·애틀랜타·워싱턴 등 미주 노선 항공편도 우회 항로를 이용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런던·프랑크푸르트·뉴욕 노선 항공편도 우회 항로를 이용하며, 에어부산은 격주로 1회 운항 중인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는데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항공편은 러시아 영공 대신 중국·카자흐스탄·터키 영공을 지나 인천과 유럽을 오가게 됩니다. 미주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편은 북극 항로 대신 태평양 항로를 이용하는데요.

항공사 입장에서는 우회 항로 이용으로 유럽행 일부 항공기를 더 오래 비행할 수 있는 기종으로 변경하고, 공항 이·착륙 일정도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유가 상황에서 운항 거리 증가로 연료 소비까지 늘어나면서 항공사들의 연료비 부담은 더욱 커졌는데요.

국내에서 유럽과 미주로 오가는 항공편들의 비행시간도 늘어나 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영상] 러시아 하늘 '출입금지'…인천서 더 멀어진 뉴욕·런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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