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원주시, 지역 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적발 시 고발까지"

송고시간2022-03-16 09:21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원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 행위를 이달 말까지 일제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상품권 부정 유통(CG)
상품권 부정 유통(CG)

[연합뉴스TV 제공]

시는 지류 상품권 환전이나 가맹점 결제 현황 자료 등을 점검한다.

부정 거래 의심 시 해당 가맹점을 방문해 조사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인데도 사행산업이나 유흥업소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한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일명 '깡' 행위다.

또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하는 행위와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상품권을 지속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도 단속한다.

단속을 통해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행정지도와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처분한다.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 시 수사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이병철 경제진흥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 단속"이라며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청
원주시청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핫뉴스

더보기
    /

    오래 머문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