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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시 봉쇄에…인천 항만업계 긴급 대책회의

송고시간2022-03-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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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송도 사옥
인천항만공사 송도 사옥

[인천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중국 광둥성 선전시의 도시봉쇄 조치에 따라 선사·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등과 긴급 현안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구 1천700만명의 선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지난 14일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리는 등 도시봉쇄 조치를 내렸다.

IPA는 선전시의 도시봉쇄 조치에 따라 선전항의 물류 적체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보고 긴급회의를 열었다. 세계 4위 수준의 항만인 선전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2천876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규모다.

IPA는 앞으로 선전항의 운영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적체현상이 심화하면 대체 운항경로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인천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비상 대응체계도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한 대(對)중국 컨테이너 화물은 총 201만8천TEU이며, 이 중 선전항의 물동량은 17만2천TEU로 8.5%를 차지한다. 인천항의 66개 컨테이너 정기항로 가운데 20개 항로가 선전항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종길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유관 업·단체와의 긴밀히 협력하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선전시 봉쇄로 예상되는 항만·물류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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