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동해안 산불피해 성금 6천만원 기탁
송고시간2022-03-17 15:47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는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강원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6천만원을 기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재해구호기금으로 경북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3천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은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 인력 476명과 헬기·위성중계차·펌프차 등 장비 46대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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