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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미끼, 도박사이트 유도' 9억원 사기행각…11명 일망타진

송고시간2022-03-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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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로 투자유도 사기단 일망타진
모바일 메신저로 투자유도 사기단 일망타진

[광주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경찰이 모바일 메신저 불법 광고를 통해 피해자들을 유인, 불법 도박에 참여하게 해 수억원을 편취한 사기단을 일망타진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해 '고수익 제테크를 자문해준다'고 피해자들을 유인해 9억원을 편취한 일단 11명을 붙잡고, 이들 중 7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기단은 광주지역 오피스텔 2곳을 빌려 사무실을 차리고 고수익 재태크를 빙자해 무작위로 모바일 메신져 불법 광고를 뿌렸다.

유명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고수익 재테크를 자문해주겠다는 광고였는데, 모바일 채팅방에 참여한 피해자들을 불법 도박사이트로 유인해 베팅금을 가로채는 수법을 활용했다.

이들은 광고 발신 책, 가짜 투자전문가, 바람잡이 등 역할을 나눠 피해자들을 기만했다.

피해자가 '사기 도박사이트' 접촉해 1만원을 베팅하면, 마치 수익이 난 것처럼 10만원으로 돌려줘 환심을 샀다.

이후 피해자들이 고액을 투자하면 환전을 미루며 계속 투자를 유도해, 고액을 받아 낸 후 잠적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관계자는 "투자 심리를 악용해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이버사기 범죄에 대하여 엄정히 대처할 방침이다"며 "최근 증권·가상화폐 등 재테크 붐에 편승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짜 투자전문가 내세워 사기 행각
가짜 투자전문가 내세워 사기 행각

[광주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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