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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조정관 교체…'엔데믹' 전환 대비하나

송고시간2022-03-1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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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안전하게 일상 복귀…팬데믹 새 국면 진입"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 대응조정관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 대응조정관

[A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조 바이든 행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한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 대응조정관이 내달 사임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후임에 아시시 자 브라운대 공중보건대학원 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이언츠 조정관이 수십년간의 사업 경험을 백신 접종과 치료, 마스크 보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용하는 데에 쏟아부었다"며 "우리가 이룬 성과로 미국인은 이제 안전하게 일상 생활로 복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업가 출신인 자이언츠 자문관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가경제위원회를 이끌었으며, 바이든 대통령 인수위 공동의장을 맡았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에는 코로나 대응 조정관을 맡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을 총괄했다.

ABC 방송은 자이언츠 자문관의 교체는 백악관이 위기 상황 대응에서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하며 '엔데믹(풍토병)' 단계로 전환을 모색하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각종 언론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친숙한 아시시 자 원장을 후임으로 지명, 전환기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고 소통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팬데믹의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자 박사가 최적임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정점을 찍은 뒤 급격히 소강 국면에 접어든 뒤 실내 마스크 의무화 폐지 등 전격적인 '위드 코로나' 정책을 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미국의 1주일 단위의 하루 평균 코로나 확진자수는 3만2천891명으로 한 주 전보다 11.3% 감소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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