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올해 수소차 154대 보급…"2025년까지 1천15대 목표"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올해 총 154대의 수소차를 보급한다.

1차로 승용차 8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9월 23일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2019년부터 수소차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선 삼척시는 지난해까지 삼척시청 관용차량 3대 등 총 235대를 보급했다.

올해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면 총 보급 수소차는 389대로 늘어난다.

삼척시는 2025년까지 승용차 1천 대, 버스 15대 등 총 1천15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오분동에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고, 올해 하반기에 수소 생산시설과 버스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1일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설치로 친환경 수소에너지 거점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21 11: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