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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란 없다' OK금융그룹, 삼성화재 꺾고 3연패 탈출

송고시간2022-03-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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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조기 종료…GS칼텍스, 흥국생명 꺾고 '유종의 미'

기뻐하는 OK금융그룹 선수들
기뻐하는 OK금융그룹 선수들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삼성화재를 제물로 3연패 사슬을 끊고 실낱같은 '봄 배구' 희망을 이어갔다.

OK금융그룹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6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6-24 23-25 25-14 25-20)로 제압했다.

5위 OK금융그룹은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나며 17승 17패(승점 44)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OK금융그룹은 4위 한국전력(승점 50)과 3위 우리카드(승점 53)를 각각 승점 6점, 9점 차이로 추격하며 꺼져가는 포스트시즌 불씨를 살렸다.

V리그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가 열린다.

두 팀은 나란히 외국인 주포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팀 공격 성공률이 무려 63.82%를 찍은 OK금융그룹의 승리로 끝이 났다.

OK금융그룹은 조재성(18점), 박승수(17점), 차지환(13점), 박창성(12점)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황경민(17점)과 정수용(14점)이 분전했으나 팀 공격 성공률(49.43%)에서 차이가 컸다.

OK금융그룹은 블로킹(12-4)과 서브(7-6) 싸움에서도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과감한 서브를 구사하느라 범실이 삼성화재보다 9개 많은 29개에 달했던 게 유일한 흠이었다.

1세트가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

OK금융그룹은 연이은 서브 범실 탓에 18-21로 뒤졌으나 공격력이 살아나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

24-24에서 이번에는 삼성화재의 결정적인 서브 범실이 나왔다. OK금융그룹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조재성의 후위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OK금융그룹은 2세트를 내줬으나 3세트를 25-14로 가볍게 따낸 데 이어 4세트에선 박승수의 결정적인 블로킹에 힘입어 25-1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23 25-21)으로 완파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페퍼저축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탓에 경기 개최에 필요한 최소 인원인 12명을 채우지 못하자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연맹과 여자부 7개 구단 단장들은 다수 의견으로 시즌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결국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이날 6라운드 경기가 올 시즌 여자 프로배구 마지막 경기가 됐다.

5라운드까지의 성적을 반영해 최종 순위를 정하기로 하면서 두 팀의 이날 경기 결과는 시즌 순위에 반영되진 않았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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