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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창립 84주년…올해도 기념식 없이 조용히

송고시간2022-03-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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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대외행사 없어…27일 창립 75주년 맞는 LG도 기념식 생략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22일 창립 84주년을 맞은 삼성은 올해도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하게 창립기념일을 지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그룹 창립기념일인 이날 별도의 대외 행사를 열지 않았다.

원래 삼성그룹의 창립기념일은 그룹의 모태인 삼성상회가 세워진 3월 1일이었지만, 1987년 3월 22일 이건희 회장이 총수에 오른 뒤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면서 이날을 창립기념일로 삼아왔다.

다만 2017년 그룹의 콘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이날은 삼성물산(상사부문)의 설립일로 의미가 축소됐으며, 삼성은 별도의 그룹 창립기념 행사를 열지 않고 있다.

그룹 창립기념일과 별개로 삼성전자[005930]는 매년 11월 1일 본사가 있는 수원사업장에서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모여 회사 창립 기념식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1969년 1월 13일 '삼성전자공업㈜'으로 출발했지만, 1988년 11월 삼성반도체통신을 합병한 이후 창립기념일을 11월 1일로 바꿨다.

한편 오는 27일 창립 75주년을 맞는 LG그룹도 예년처럼 별도의 창립 기념 행사를 열지 않을 계획이다.

LG그룹은 2013년부터 창립기념일 행사를 대신해 4월 둘째 주 금요일을 전 계열사 공동 휴무일로 지정하고,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올해 공동 휴무일은 4월 8일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주요 그룹을 중심으로 창립기념일을 챙기지 않는 분위기가 정착된 지 꽤 오래됐다"며 "기념식 행사 대신 휴가를 주거나 그룹이 아닌 각 계열사별 창립기념일을 더 챙기는 편"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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