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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라뱃길서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종합)

송고시간2022-03-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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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사이렌
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7분께 인천시 서구 검암동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인근 수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경찰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던 소방구조대는 수중 탐색 작업을 하던 중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A씨의 첫째 아들은 "아버지한테서 '나를 찾지 말라'는 연락이 왔다"며 "이후 계속 연락했는데 닿지 않아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출동한 경찰은 서구 시천동 경인아라뱃길 지역에서 A씨 휴대전화 위치가 잡히는 것을 확인하고 일대를 수색해 이날 오전 0시께 그의 신분증이 든 점퍼와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발견했다.

A씨는 평소 둘째 아들과 함께 거주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라뱃길 수문을 폐쇄한 상태로 수중 탐색을 벌여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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