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코로나19 확진 임신부 소방헬기 타고 300여㎞ 이동해 출산

송고시간2022-03-24 08:36

댓글

충남소방본부, 분만 가능한 병원 물색해 아산→울산 이송

아이를 위한 마스크
아이를 위한 마스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코로나19에 확진돼 집에 머물다 진통을 느낀 충남 아산 거주 임신부가 자택에서 300여㎞ 떨어진 울산 지역 병원까지 헬기로 안전하게 이송돼 출산했다.

24일 충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3분께 임신부 A(35)씨 남편으로부터 "아내가 산통을 겪는다"는 취지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임신 39주 차였던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아산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날 새벽에는 10분 간격으로 진통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본부 측은 전국의 분만 가능 병실을 물색한 끝에 울산 지역 코로나19 전담 여성병원 측으로부터 산모를 수용할 수 있다는 확인을 받았다.

이후 119 대원은 A씨를 구급차에 태워 자택에서 이순신종합운동장으로 이송한 다음 소방헬기 편으로 300여㎞ 거리(차량 도로 기준)의 울산 지역까지 안전하게 옮겼다.

다시 구급차로 병원까지 이동한 A씨는 큰 이상 없이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본부 측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 안에서 출산 준비를 하는 등 잘 대처해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walden@yna.co.kr

핫뉴스

더보기
    /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