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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종료 3개월 남기고 마약 유혹 넘어간 60대 교도소행

송고시간2022-03-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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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보호관찰소, 불시 검사 통해 적발…집행유예 취소 신청

마약 판매 거래(PG)
마약 판매 거래(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논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마약의 유혹을 떨치지 못한 60대가 불시 약물검사에 걸려 교도소에 갇혔다.

충남 논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어기고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62)씨를 적발해 교도소에 가뒀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2월께 부여 찜질방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죄로 징역 2년·집행유예 3년을 받았던 A씨는 보호관찰 기간 중인 지난달 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9년 6월 26일부터 3년 동안 '마약 등 중독성 있는 물질을 사용하지 않을 것' 등을 지켜야 하는 보호관찰 대상이었다.

지난달 말 보호관찰관이 불시에 A씨 소변을 채취해 실시한 약물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 정밀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보호관찰소 측은 전했다.

보호관찰소 측은 검사 후 자취를 감췄던 A씨를 추적해 지난 23일 강제 구인했다. 이어 이날 검찰(대전지검 논산지청)에 A씨 징역형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했다.

A씨는 그간 약물치료 강의, 중독전문가 연계 상담, 공범과 교제 차단, 출석 및 출장 면담, 지역 독지가의 경제적 지원 등 도움을 받았는데도 보호관찰 종료 3개월여를 남기고 다시 마약에 손댄 것으로 드러났다.

장현철 논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과장)은 "보호관찰은 우리 사회가 희생을 감수하면서 주는 마지막 기회"라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이나 준수사항 위반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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