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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년 만에 개방되는 장산 정상에 새 표지석 설치

송고시간2022-03-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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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개방은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5~6월께 예상

장산 정상 표지석
장산 정상 표지석

[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70여년 만에 개방이 추진되는 부산 해운대구 장산에 새 표지석이 생긴다.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28일 장산 정상(해발 634m)에 새 표지석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한국전쟁 뒤 군 시설이 들어서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온 장산 정상은 주민들에게 완전 개방을 추진 중이다.

기존에 등산객들은 장산 정상 20m 아래 지점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데 여기에도 해발 634m라고 적힌 표지석이 존재해 이곳을 장산 정상으로 알고 있는 시민들이 많았다.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었던 장산 정상에도 작은 정상 표지석이 존재했지만, 크기가 작은데다 풍화로 마모가 심해 새겨진 글자를 알아보기 힘들었다.

구는 장상 개방을 앞두고 정상에 새 표지석을 세워 많은 등산객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운대구와 우호 교류도시인 가평군에서 표석으로 쓰기 알맞을 돌을 기증했다.

표석비는 앞면에 장산과 해발고도 634m가 새겨진 글씨가, 뒷면에는 해운대구민 설문으로 선정된 문구인 '바다를 품고 하늘을 꿈꾸다'가 새겨졌다.

장산 정상은 당초 4월 개방을 목표로 정상까지 바로 올라가는 출입로, 입간판, CCTV 설치 등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벌였지만, 보안 문제와 안전시설 설치 문제로 개방이 5~6월께로 연기될 예정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장산의 품격에 걸맞은 표석비를 정상에 설치하였다"며 "하루빨리 안전보강공사를 마무리 짓고 장산의 정상에서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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