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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블록, '민정이양 지체' 말리 제재 유지

송고시간2022-03-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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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아크라에서 열린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정상회의
가나 아크라에서 열린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정상회의

(아크라 로이터=연합뉴스) 25일(현지시각)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열린 ECOWAS 비상 정상회의 참석자들의 모습. 2022.3.26 photo@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서아프리카 지역블록이 쿠데타 후 민정 이양을 지체하고 있는 말리에 대해 제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5개 회원국 모임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전날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열린 정상회의 후에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ECOWAS는 말리에 12∼16개월 이내에 선거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면서 한 달 내로 민정 이양 일정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25일 서아프리카경제통화연합(UEMOA)의 법원은 지난 24일 말리 제재를 중단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그러나 UEMOA 법원의 중지 명령이 곧바로 제재 해제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했다.

지난 1월 말리 군정이 최장 5년 동안 집권할 수 있다고 하자 ECOWAS와 UEMOA는 경제 및 외교 제재를 단행해 말리는 국가부도 사태에 처했다.

2020년 8월 쿠데타로 집권한 말리 군정은 당초 지난 2월 총선을 실시하기로 약속했으나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이행하지 않았다.

ECOWAS는 또 최근 쿠데타가 일어난 기니와 부르키나파소에도 경고를 보냈다.

기니에 대해서는 4월 말까지 '용납할 만한 권력 이양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을 경우 정부 등에 징벌적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명에서 부르키나파소가 가택 연금 중인 로슈 카보레 전 대통령을 오는 31일까지 풀어주지 않으면 개별적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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