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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결성했다며 함안일반산단 해산…고용 책임져야"

송고시간2022-03-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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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일반산단 해산 규탄 기자회견
함안일반산단 해산 규탄 기자회견

[민주노총 일반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함안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해산이 노조 결성으로부터 촉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경남 노동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일반노조는 28일 함안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단 해산 이후 이곳에서 근무한 조합원 전체의 고용을 승계해야 한다고 군에 요구했다.

이들은 "함안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은 사용자의 갑질로 노동자들이 스스로 노조를 만들었다"며 "그런데 공단 운영과 관련해 모든 결정과 권한을 가진 이사회가 2월 총회를 소집해 공단을 해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공단 본부장들이 노조가 생겨 공단 운영을 할 수 없다는 말을 이사들에게 하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노조가 만들어지면 문을 닫아야 한다는 행태와 이를 방관한 군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공단 해산으로 직장을 잃은 전체 조합원의 고용승계, 현행 임금수준을 포함한 근로조건 유지, 군 직영 또는 함안지방공사 정규직 채용을 군에 요청했다.

이들은 "군과 공단도 시대에 뒤떨어지는 발상으로 노동자를 착취하는 구조는 없애야 한다"며 "노동자들의 고용과 근로조건에 심각한 불이익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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