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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술로 1만㎞ 떨어진 유럽서 국내 공장 설비·로봇 제어

송고시간2022-03-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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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연, 한국·핀란드 간 스마트공장 실시간 원격제어 성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외에서 실시간으로 동시에 스마트공장 설비·로봇을 제어·감시하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서비스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ETRI는 핀란드 오울루 대학의 5세대(5G) 시험망과 국내 시험망(KOREN)을 이용해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공장과 연결했다.

시연에서는 하나의 공장을 국내외 각국에서 독립적으로 관제하는 새로운 원격제조 서비스를 선보였다.

ETRI 관제센터에서는 원격 생산관리시스템(MES) 운영·주문, 원격 실시간 설비 제어·상태 감시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오울루 관제센터에서는 모바일 제조 로봇의 원격제어·상태 감시, 가상현실(VR) 장비를 이용한 원격 제조공정 관제, 무선 센서 데이터 수집을 통한 원격 제조공정 감시 등을 시연했다.

1만㎞ 넘는 네트워크를 연결하면서도 국내에서는 0.01초 이내, 해외에서는 0.3초 이내 왕복 지연으로 실시간 원격제어·감시에 성공했다.

시연 성공에 따라 제조·생산 분야의 국가 간 공유·협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현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지구 반대편에서 수월하게 관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TRI 김일규 이동통신연구본부장은 "해외에서도 비대면으로 스마트 공장을 원격제어 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요구가 커지는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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